[한경4/8]싱가포르 세계 크루즈여행 ‘깜짝’ 1위…시장 3분의 1 차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세계 크루즈 여행 시장에서 싱가포르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3분의 1 정도로 늘어났다고 싱가포르 관광청(STB)이 7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STB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목적지 없는 크루즈' 이용객이 12만명에 달했다면서 세계크루즈선사협회(SLIA) 자료를 토대로 시장 점유율을 계산해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STB는 현재로써 싱가포르가 세계 크루즈 여행 1위 국가이지만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