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만차 지방 품종의 와인 서비스 개시
핀에어 기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보드카 생산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신규 기내 와인 / 핀에어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신규 기내 와인 / 핀에어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신규 기내와인 2종과 보드카를 선보인다.

신규 와인 2종은 스페인 라만차 지방 품종으로 만들어진 화이트와 레드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아이렌(Airén)과 베르데호(Verdejo) 품종을 섞어 만들었고, 레드와인은 쉬라(Syrah),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템프라니요(Tempranillo) 품종을 블렌딩했다. 에릭 브룬(Eric Bruun)이 1950~60년대 디자인한 자사 포스터에 영감을 받아 라벨이 제작됐으며, 해당 와인은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에게 제공된다.

신규 보드카는 핀란드 주류회사 ‘큐로 디스틸러리(Kyro Distillery)’가 핀에어 비즈니스 승객만을 위해 생산했다. 100% 핀란드산 호밀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청정 지역인 이소쿠로 지역에서 만들어진다.

핀에어는 창립 100주년 기념품 및 기내용품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5월 중에는 신규 기내 침구 및 식기류를 선보이고, 9월부터는 핀란드 우체국과 협업해 기념우표를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