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의 ‘프린세스의 약속’

프린세스 크루즈가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크루즈 여행을 예약할 수 있도록 유연한 정책을 적용한 새로운 예약 제도인 ‘프린세스의 약속’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요점은 바로잡는 서비스, 안심 예약, 취소료 면제 프로그램 등이다.

우선 프린세스 크루즈는 이번 ‘프린세스의 약속’을 통해 어떤 서비스라도 고객이 불편함을 표하거나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하는 사항이 생기면 즉시 해결하는 동시에, 선상 크루즈 화폐인 온보드 크레딧(On Board Credit), 퓨처 크루즈 크레딧(Future Cruise Credit), 환불을 상황에 따라 다양하고 융통성 있게 제공한다.

안심 예약을 위해 2021년 10월31일 안에 출발하는 일정을 3월2일까지 미리 예약한 고객이 여행 계획에 변동이 생긴 경우, 출발 30일 전까지 예약 변경을 신청할 수 있게 한다.
취소료는 ‘퓨처 크루즈 크레딧’으로 전환해 여행객이 예약한 출발일 기준 1년 이내에 프린세스 크루즈의 다른 일정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취소료 면제 프로그램은 크루즈 여행 비용은 물론 수화물까지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보험과 같은 제도로, 크루즈를 예약할 때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약 후에 고객이 여행 변경을 원하는 경우, 프린세스 크루즈에 통보하고 출발 72시간 전까지 예약 취소가 완료되면, 취소료 전액을 퓨처 ‘크루즈 크레딧’으로 전환해 준다. 또한 공항 셔틀 서비스, 크루즈 여행 중에 혹은 지상 여행과 결합된 크루즈 투어에 참가하는 동안 분실 또는 수하물이 파손되는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한편, 프린세스 크루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현재 세계 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건 및 안전수칙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크루즈 여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지속해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크루즈 여행과 관련해 건강 및 안전수칙,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여행권고사항 등 최신 정보는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 지사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