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출항부터 독자 선정 ‘베스트 리버 크루즈 라인’ 1위로 선정

크리스탈 크루즈의 리버 크루즈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의 베스트 어워즈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사진/ 크리스탈 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김테형 기자] 6성급 럭셔리 크루즈 선사, 크리스탈 크루즈의 리버 크루즈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s) 베스트 어워즈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크리스탈 리버 크루즈는 스위트 옵션, 음식, 서비스, 일정, 목적지까지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총 97.14점을 획득했다. 특히 다이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명성이 자자한 크리스탈 크루즈의 세계적으로 우수한 요리 수준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또한 고객 서비스, 분위기, 나이트 라이프 부문까지 1위를 석권했다. 크리스탈 리버 크루즈는 2016년 첫 출항 이후 세계적으로 여행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운항 첫해부터 트래블 앤 레저 독자 선정 베스트 리버 크루즈 라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크리스탈 크루즈의 톰 울버 사장은 “크리스탈 크루즈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 서비스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선박 설계부터 섬세한 프라이빗 서비스 제공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크리스탈 크루즈가 첫 출항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이 기업 철학을 준수해 온 것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더욱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탈 리버 크루즈는 2016년 유럽에서 첫 출항을 시작한 이래 기존의 리버 크루즈 산업에서는 제공되지 않았던 우수한 럭셔리 서비스 제공에 힘입어 첫 해 최고 산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17년과 2018년에 크리스탈 바흐, 크리스탈 드뷔시, 크리스탈 말러, 크리스탈 라벨 등 4척의 새로운 자매 선박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에게 다뉴브강, 라인강, 메인강 등의 더욱 다양한 일정의 선택지를 제시했다.

현재 크리스탈 크루즈는 코로나로 인해 운항을 중단하고 있지만, 공백 기간 동안 모든 공중 보건과 규제 요건에 따라 승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항해를 위해 새로운 방역 절차와 안전 정책을 수립 중이다. 무엇보다 크리스탈 크루즈는 비슷한 규모의 선박과 비교하여 승객당 2배가량 넓은 면적이 확보되어 비교적 안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다. 또한, 크리스탈 엔데버호와 크리스탈 리버 크루즈 선박은 신선한 외부 공기를 여과하여 선내 공기 청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내 대부분의 객실이 발코니를 갖추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 크루즈는 운항 재개에 앞서 승객과 승무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세계 보건 기구 및 정부 당국의 검토를 대기하면서 재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탈 크루즈는 곧 새롭게 선보일 리버 크루즈 선박을 건조 중이다. 새로운 선박은 넓이가 약 135m로 유럽에서 가장 넓은 선박에 속하며 단 106명의 승객만을 수용하여 승객당 공간을 최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넓어진 공간과 더불어 전 객실을 스위트와 발코니 카테고리로만 배치하였다. 객실 내에는 킹사이즈 침대, 평면 스크린 TV, 쿠달리 어메니티 그리고 개인 버틀러 서비스 등이 초특급 럭셔리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버 크루즈의 강점은, 선상에서 아름다운 풍경이 계속되고, 편리하게 도심 속 기항지 투어가 가능한데, 기항지 관광 시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럭셔리 모터 선박으로 이동이 가능하여 더욱 섬세한 크리스탈 크루즈의 서비스를 느낄 수 있다.

김태형 기자

출처 : 트래블바이크뉴스(http://www.travelnb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