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크루즈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멋진 크루즈의 추억을 올려 놓는 곳입니다.
또한 앞으로 크루즈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에게는 고객들의 생생한 경험과 사진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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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크루즈의 기쁨 - 카리브해의 낭만과 꿈의 6박7일 여행

작성자
크루즈포유
작성일
2016-10-22 17:18
조회
1593
서울댄싱 클럽 회원 네 couples이 여러 해 동안 별러온 끝에 드디어 West Caribbean Cruise – 2월 6일 출발하여 2월 14일 새벽에 돌아오는 일정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 중에서 서울- 플로리다 포트 라더데일을 오가는 왕복 3일 일정을 뺀 실제 크루즈 일정 6박 7일은 정말 낭만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꿈같은 나날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의 공식 정장 파티와 우리 멤버끼리 일류 이탈리안 식당에서 가진 만찬 파티(제가 한 방 쏘는)를 포함하여 세 번 턱시도(여자들은 이브닝 드레스)를 입을 기회가 있었는데, 나름대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모두들 대만족이었습니다. 낮에는 기항지에서 여러 가지 선택관광을 다녀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늦게까지 여기 저기서 다채로운 event 참여와 댄스 파티로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다가 잠자리에 들면 다음날 아침에는 새로운 항구에서 느긋하게 눈을 뜨는 색다른 경험이 바로 크루즈 여행의 진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떠난 서울에서는 추위와 눈소식이 계속 전해 오는 동안, 우리 일행은 색색의 열대어들 사이를 누비는 스노클링, 카약 등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기도 하고 태양이 작열하는 멕시코 해변에서 트로피컬 칵테일을 마시며 suntan을 즐기는 느긋함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행세깨나 하는 부자들의 휴양지 키웨스트와 멕시코의 이국적 휴양지 코즈멜과 코스타 마야 , 그랜드 케이먼 섬의 조지 타운 등을 들리며 가진 현지 관광과 쇼핑의 짜릿한 흥분 – 이런 시간들이 색색의 모자잌처럼 화려하게 어울어지는 일주일이 정말 꿈같이 흘러간 여행이었습니다. 결혼 25주년을 기념하여 5년전에 온가족이 열하루 동안 유럽 여행을 다녀왔던 추억을 그동안 소중하게 마음 속 갈피에 간직하고 살았는데, 올해 결혼 30주년을 기념하는 여행으로 계획한 이 번 여행으로 더욱 큰 즐거움과 낭만이 넘치는 추억을 갈무리하게 되었다며 우리 집사람은 무척 만족해 했습니다.

이규재부사장님

더군다나 넷째날 밤에 열린 트위스트/록큰롤 경연대회에서 우리 부부가 영예의 Dancing King & Queen 으로 뽑혀 번쩍이는 왕관을 쓰게되는 가문의 영광까지 누렸으니 실로 더할 나위없는 금상첨화의 여행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부터 수많은 미국사람들이 우리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며 칭찬을 해 주는 바람에 우리 집사람의 코가 상당히 높아진 듯도 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밤마다 들리는 라운지, 클럽이나 디스코텍 등에서 우리 네 부부 팀이 육년 가까이 연마한 댄스 스포츠 솜씨를 발휘하여 분위기를 휘어잡고 국제 사교계를 평정한 셈이었는데, 2,220명의 승객 중 여덟명 밖에 안되는 한국 대표 선수단이 당당하게 대~한 민국의 국위선양을 한 셈이라고나 할는지…… 아무튼 이 번 크루즈 여행으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새롭고 즐거운 여행의 경험을 얻게 되었지만 다만 한 가지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그게 뭐냐고요? 앞으로는 다른 어떤 여행도 눈에 차지 않아서 크루즈 여행만 가자고 집사람이 조를 것 같아 이를 위한 여행자금을 두둑히 마련해야할 즐거운 걱정 말입니다. 끝으로 이 번 크루즈 여행을 성공적으로 다녀올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크루즈 포 유의 이 재용 사장님
과 전 신애 씨께 우리 팀 전원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본 후기는 당사 구 홈페이지에서 옮겨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