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팔마 데 마요르카에 도착하는 날.

 아침마다 객실서 보았던 이 아름다운 풍경도  이제 낼이면  바이바이~

오후 한시 도착 예정이니    놀거리  찾아    빨빨 거리며 다녀야지..

나중 후회한다!

선상에서 우리의 취미인 볼더링도 해보고

개인적으론 좀 시시했어!

어린애도 아니고  안전줄을 ㅠㅠ

아이들은 경험삼아 해 보면 좋을 듯

선사 후미 옥상에  마련된 농구.축구 코트서  이러구 놀아도 보구

따듯한 물속에  몸도 담아  저 멀리 보이는 섬을 멍때리며 바라도 보구...

볼링장에 피트니스 센타. 조깅 트랙까지  부지런하기만 하면 다 이용해 볼 수가 있어~

( 전일해상 때  다 경험하시길... 심심할 틈이 없어요)

자 마요르카에 도착 했으니  투어를 시작해 볼까

당연히 첫 발을 내디딘 곳은 팔마 대성당 CATEDRAL MALLORCA

노트르담 성당에서 볼수있는  고딕양식의  건물과 이슬람 건축이 합쳐져 유명한 곳이래

porta santa(성스런 문)  등  밖에서 보이는 성당의  모습도  멋있고 웅장

 지중해의 태양이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성당 내부를 비추고..

   가우디가 직접 디자인하고 조각한 "제단"은 독창적이고

아름다웠어

나름 많은 성당을 보와 왔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성당은 처음 인것 같아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꼭 보기를 강추!!

내일 가게 될   바르셀로나 가 더욱 기대되네

  시가지를 잠시 구경한 후

우리는 벨버 성으로

성의 모양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워낙  멋진 성당을 보고 왔더니   말 그대로 자연미 뿜뿜

벨버성에서 내려다 본 마요르카 섬의 전경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선내 마지막 석식!

와사비에서 초밥과 스시로  입맛을 좀 달래주고

너무 아쉬워서   한끼를 더 먹었다는  ㅋㅋ

테이스티에서 립 스테이크와  양고기

왜이리  맛있냐~

아쉬움이 허기로 다가왔나보다

오늘이 마지막 밤

처음 부터 되감기 하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