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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첫 크루즈일지 5편 (깐느, 니스&모나코 기항지 관광)

작성자
millejin
작성일
2017-10-15 21:31
조회
1328

                      오늘 기항지는  영화의 도시로 유명한 깐느


                             가볼 곳이  많아  고민했던 오늘


                   영화  '향수' 의 도시  그라스와  동화같다는 마을  생 폴 드방스도 가보고 싶고.....


                   깐느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고도 싶었으나...결국 선택한 것은 선사 기항지 투어


Highlights of Monaco and Nice



  오늘 이동수단은  셔틀버스가 아닌 텐더 보트


가이드 루시와  도착한 곳은  기후가 연중 고르게 온난한  니스


왜 별장,호텔,카지노가 많은지 딱 알겠더라구



와 여기서  썬텐 하고 가야하는거 아냐?!


아직 오전이라  한산했으나  벌써 태양을 즐기는 이들이 있었으니..


참 부지런하십니다~^^



 꽃,향수,올리브가 특산물인  니스 꽃 시장에  들러 꽃에 취해보고


그다지 크지 않은  조그마한 시장


꽃보다 채소에 눈길이 더 갔다...



그다음코스는 기대가 컸던 모나코


바티칸시국에 이어 유럽 제 2의 소국 ,그레이스 켈리, F1자동차 경주, 그랑카지노등


궁금거리가 많았던 ..언제 다시 오겠니!  한방에 찍고 가자 ㅋㅋ


항구 주변은 희귀한 요트들의 세상


쩝~~



 늘 관광객으로 흥정거리는  그랑 카지노


자국민들의 입장은 금지 되어 있다네


남의 주머니는 괜찮고요~~^^



엄청 화려하네!!



절벽위에 솟은 모나코 빌, 세기의 결혼식이 치러졌던 모나코 왕궁


내부에 그레이스 켈리와 레이에3세의  하얀장미로 뒤덮인무덤이  있다는데


가이드가 하는말은  못알아 들었나? ? 우린 들어가 보지도 않았네


음~국왕과 여배우의  러브 스토리가 중요한거지


암튼  인증사진 남기고  얼른 밥먹자...



가이드와 투어를 마치고   4시  깐느에 도착


깐느를 대충이라도 훝어야지 그냥 감 섭섭하지요~


여기 요트들도 만만치 않군!


매년 영화제가 열리는 그 곳은 시간상  가보지 못했지만..



 니스 못지않은 크루아제트 산책 로를  걸으며 아쉬움과  피로를 한방에 날리고...


가방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술이 잘도 넘어간다


이때 가방은 딴 동네서 주인을 찾고 있음 ㅋㅋ


친절한 카페 여주인 덕에 십년감수 했다 !



저 멀리 EPIC호가 보이네..


오늘 저녁은 뭘 먹지?